대산지방해양수산청 충남 바닷길 안전지킴이 항로표지선 대체건조

  • 등록 2017.04.06 15:52:15
크게보기

대산지방해양수산청, 37여억원 투입

충남 바닷길 안전지킴이 항로표지선 대체건조
대산지방해양수산청, 37여억원 투입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이달부터 78t급 신규 항로표지선인 '등대호'를 대체 건조하기 위하여 조달 발주한다고 4월 6일 밝혔다.


신규 대체 선박인 '등대호'는 1998년 취항해 항로표지 점검 업무를 해 온 기존 '등대호'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한다.
 

2017년 6월 제작에 착수할 예정이며 다음해까지 총사업비 37여억원을 투입해 각종 최첨단 장비를 탑재하고 승선인원은 13명으로 선박의 제원은 길이 31.52m와 폭 6.2m의 규모로 대체건조 선박은 기존선박보다 년간 유류소모가 20%이상 줄어들 것으로 보여 약 3천만원정도의 유류예산이 절감될 뿐만 아니라 평균 운항속도(기존 14노트 → 신조선 16노트이상)가 2노트이상 빨라짐에 따라 복구 및 점검시간이 절약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산항은 충남도 관문 항으로 해마다 입·출항 선박이 증가하고 있어 신규 건조될 선박의 투입으로 항로표지 시설의 철저한 기능유지로 선박의 안전운항 및 효율적인 관리 운용이 될 것으로 본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북부(대산항 및 인근해역), 중부(안흥항 및 인근해역), 남부(보령항 및 인근해역), 육상(안흥, 대산, 보령 및 인근해역)의 유인등대 2기와 무인등대 48기 등 총 150기의 항로표지 시설물을 유지·관리하고 있으며 현재 항로표지 시설물이 증가 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호원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장은 내년에 새롭게 '등대호'가 취항하면서 충남권역의 항로표지 시설물 효율적인 점검과 선박의 해양안전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정재환 기자 folkrak@ihaesa.com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