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수산바이어 해조류의 고장 완도에 모인다

  • 등록 2017.04.18 11: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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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 목요일 완도서 해외 수산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수산바이어, 해조류의 고장 완도에 모인다
4월 20일 목요일 완도서 해외 수산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석)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여인홍)와 함께 오는 4월 20일 목요일 완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해외의 수산 바이어(구매담당자)들을 초청하여 수출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미․중 등 세계 11개국, 37개사의 바이어가 초청되어 국내 수산물 수출업체 40개사와 약 350회의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완도 국제 해조류박람회와 같은 기간에 개최되어 더 많은 바이어가 상담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상담회에서 약 2천만 불 규모의 수출 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우리의 주 수출품목인 김을 비롯한 해조류, 전복 등에 대한 상담이 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바이어들을 위한 환영 초대연 및 전복수출협회와 미 Woobo社 와의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식도 열린다. 또한 완도 현지에서 개최되는 지역적 이점을 살려 바이어들에게 전복양식장 및 김 가공시설 등을 방문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조성대 해양수산부 양식산업과장은 “해조류를 비롯한 건강한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점차 커지면서, 김 등 우리나라 수산물의 수출 시장이 앞으로 더욱 넓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국산 수산물의  맛과 영양가치를 해외 바이어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우리 수출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재환 기자 folkrak@ihae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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