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겨울철 화재대비 긴급 안전점검 실시

  • 등록 2017.12.29 12: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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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겨울철 화재대비 긴급 안전점검 실시
방희석 사장 28∼29일 이틀간 직접 현장 점검 나서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방희석, 이하 공사)는 28∼29일 이틀간 관할 시설물 중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설에 대한 긴급 화재 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시설 입주 업체와 합동으로 황금물류센터를 비롯한 배후단지 입주업체 등 10개소에 대한 잠재 화재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제천 화재참사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드라이비트 및 PVC 등 화재 시 다량의 질식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건축자재와 항만구역 내 무허가 보수공사 및 불법 소각행위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 직접 나선 방희석 사장은 입주업체의 소방안전에 대한 관심을 당부하며 “겨울철 화재대비 긴급 안전 점검결과를 반영한 종합안전진단 등 장·단기 계획을 수립해 광양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jpjeong@ihae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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