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신항 2단계 철재부두 축조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 등록 2023.08.17 16:52:42
크게보기

울산 남신항 2단계 철재부두 축조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
울산 철재 물동량 처리 및 부유식 해상풍력사업 지원
연간 약 150만 톤의 하역능력 증대 기대

울산 앞바다에 추진중인 부유식 해상풍력발전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울산항만공사(UPA, 사장 김재균)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공사 12층 대회의실에서 ‘울산 남신항 2단계 철재부두 축조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의 착수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용역은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 전면해상에 접안시설 290m와 가호안 487m를 포함한 3만DWT 규모의 철재부두 1개 선석 및 부지(약 75천㎡)조성을 위한 것으로 용역기간은 12개월에 사업비 약 34억 원이 투입된다. 

UPA는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적기 지원하기 위해 내년 7월말 까지 이번 설계용역을 마치고 하반기 중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UPA는 바로 옆 목재부두를 잡화부두로 용도변경 신청 한 상태로, 이번 설계용역이 진행되는 부두를 포함해 2028년까지 안벽 610m, 부지 약17만㎡를 순차적으로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UPA 김재균 사장은 “울산 남신항 2단계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변화되는 대외 환경에 발맞춰 울산항의 적기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