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동반성장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역산업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

  • 등록 2025.04.21 17: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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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동반성장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지역산업 협력 모델로 자리매김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YGPA)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를 획득했다. 전국 13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 YGPA는 지역 중소기업과의 실질적 협력성과를 통해 항만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부문의 선도적 상생협력 활동을 평가하는 제도로, YGPA는 2021년 ‘우수’ 등급에서 2023년 ‘최우수’ 등급으로 도약한 후 올해도 그 성과를 이어가며 항만 특화형 동반성장 모델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YGPA는 여수·광양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국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지원, 상생결제제도 지급 규모 확대 등을 통해 협력기업의 자생력 강화에 주력해왔다. 이러한 노력이 실제 성과로 이어지며 평가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동반성장 유공 3년 연속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농어촌상생 유공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등 대외 수상 실적도 기관의 사회적 책임 이행과 상생경영 역량을 부각시키는 지표가 됐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협력 중소기업과 공사가 함께 일궈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항만산업 생태계 전반에서 실효성 있는 상생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및 국민경제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YGPA는 향후 ESG 경영 전략과 연계한 동반성장 정책을 강화하고, 농어촌 및 항만 주변지역과의 협력 모델도 지속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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