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중국 북동부 투자유치 활동 전개

  • 등록 2025.05.22 17: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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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 중국 북동부 투자유치 활동 전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 활용한 수출입 기반 홍보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지난 5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베이징과 칭다오를 방문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GFEZ)과 공동으로 중국 투자기관과의 네트워킹 및 유망 기업 발굴 활동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중국 북동부지역 내 높은 투자 잠재력을 가진 첨단소재, 물류, 식품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광양항 항만배후단지의 산업 인프라와 물류 경쟁력을 소개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투자유치단은 베이징에서 중국교통운수협회 및 중국중소기업협회를 방문해 광양항 배후단지 내 기존 중국 투자기업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광양항을 통한 수출입 물류의 이점을 설명하며 협력 기반을 다졌다.

이후 칭다오로 이동해 해상·항공 물류 전문기업 H사를 비롯해 첨단소재 관련 기업 5곳, 식자재·콜드체인 분야 기업 10여 곳과 간담회를 열고 광양항의 수출입 인프라와 배후단지 투자환경을 상세히 소개했다.

특히 광양항의 ▲전략적 입지 ▲우수한 항만 인프라 ▲편리한 통관 절차 등을 집중 부각하며, 현지 기업들의 투자 의향을 적극적으로 타진했다.

정하수 여수광양항만공사 물류단지부장은 “이번 중국 현지 활동을 통해 광양항의 차별화된 물류 기반과 투자환경을 직접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국을 포함한 해외 주요국과의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통해 광양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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