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L소속 초대형 신규 건조 자동차운반선 24알 인천항 처녀 입항

  • 등록 2007.04.24 14: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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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m 크기의 6만톤급 프라임로즈 에이스 24일 입항, IPA 환영식

신규 건조된 초대형 자동차 전용 운반선이 인천항에 입항했다.

 

 일본 MOL(Mitsui OSK Line)사의 자동차 전용운반선 ‘프라임로즈 에이스’호가 24일 오전 8시 인천항에 입항, 자동차 전용부두인 5부두에 접안했다.

 

 프라임로즈 에이스호(59,952G/T:사진)는 길이 200m, 폭 32.26m 크기의 초대형 자동차 운반 전용선으로 한꺼번에 자동차 5,213대를 실을 수 있다.

 

프라임로즈 에이스호는 지난 4월20일 일본 토요하시조선소에서 건조돼 첫 출항에 나선 최신 선박이다.

 

프라임로즈 에이스호는 첫 항해 첫 기항지인 인천항에 입항해 GM대우의 자동차와 두산인프라코어의 중장비 등 총 2,130대를 선적한 뒤 24일 밤 다음 기항지인 일본 요코하마로 출항했다.

 프라임로즈 에이스호는 부정기선이지만 향후 연 4회 정도 인천항에 기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는 프라임로즈 에이스의 인천항 첫 기항을 축하하기 위해 김종길 마케팅팀 직원들이 직접 선박을 방문해 입항 기념패와 꽃다발, 케이크 등을 선물하는 입항 환영식(사진)을 개최했다.

 

 김종길 마케팅팀장은 “최근 들어 자동차 전용 운반선의 인천항 처녀 입항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인천항이 GM대우의 신차는 물론 중고자동차 수출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 계획”고 밝혔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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