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료연구센터, 양식 배합사료 정보지 6호 발간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손재학) 사료연구센터(포항시 소재)는 양식배합사료 사용 활성화와 양식어업인들의 인식전환을 위한 ‘양식배합사료 정보지 6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정보지는 분기별로 발간돼 배합사료 보조사업과 융자사업 관련기관 및 어류양식수협, 어류양식협회 등을 통해 어업인들에게 배부된다.
주요 내용은 ▲2013년 배합사료연구 계획 ▲어분(魚粉) 종류별 사료 효능 평가 결과 ▲양어(養魚)사료의 아미노산 기능, 사료원료별 성분 함량 ▲2012년도 배합사료 검정 결과 등을 수록했다.
또한, 양식현장에서 실시한 배합사료 비교시험 결과, 안전한 수산물 제공을 위한 사료검정 및 정책 방향 등 다양한 배합사료에 관한 최신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사료의 품질개선 ▲안전성 확보 등 연구현황과 변화하는 정책에 대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양식어업인들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인식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정부는 양식배합사료 사용률을 현재 20%에서 2016년 60%까지 확대하기 위해 배합사료 직불제, 배합사료 시범지역 운영, 맞춤형 배합사료 공장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현섭 사료연구센터장은 “양식 배합사료 사용 의무화 정책에 맞춰 ‘양식배합사료 정보지‘ 발간 부수를 늘리고, 양식현장에 직접 찾아가 올바른 배합사료 사용법에 대한 설명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