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공영 야적장 순환 사용제 도입 된다
인천항 발전 민관공 적극 협력 다짐 간담회
인천항 부두 공영야적장의 순환사용제가 도입된다. 아울러 벌크화물 하역시장 안정화 등을 위해 실태 파악에 착수, 후속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박승기)은 인천항 발전 및 물동량 증대를 위한「컨테이너화물 부두운영사 간담회」를 지난 5월 30일(목) 에 개최한데 이어, 6월 11(화)「벌크화물 부두운영사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이같이 추진키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물류협회, (주)청명 등 10여개 벌크화물 부두운영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인천항의 물동량 증대에 장애가 되는 다양한 사안에 대해 현장사례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되었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인천 내항의 항만시설사용료와 관련하여 “무역항의 항만시설 사용 및 사용료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관련기관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추진키로 했으며, 「공영야적장의 순환사용제 도입」및「벌크화물 하역시장 안정화」등과 관련하여 실태 파악 후 이에 대한 방안 마련도 적극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항만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항이 기업하기 좋은 항만, 고부가가치창출 항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부두 활성화 등 항만 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