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SA, 해양안전 소식을 1분 숏폼 뉴스로… ‘콤사 브리핑’ 11월 3일 시작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준석)이 해양수산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보도자료를 1분 안팎의 숏폼 뉴스 영상으로 제작해 제공한다. 공단은 11월 3일부터 공식 유튜브 채널 ‘해수호TV’와 공식 SNS에 ‘콤사 브리핑’을 정례 게재한다.
‘콤사 브리핑’은 보도자료 핵심을 뉴스 앵커 형식으로 간결하게 전하는 모바일 친화형 콘텐츠다. 유튜브 쇼츠와 인스타그램 릴스 등에서 즉시 소비 가능한 길이로 구성해 이용자가 1분 내로 주요 해양안전 이슈를 파악하도록 설계했다.
공단은 이번 서비스에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영상 제작 플랫폼 ‘인포X’를 적용해 제작 공정의 효율과 일관된 브랜드 톤을 확보한다. 더불어 보도자료 발행과 영상 업로드를 연계해 정책 정보의 전달 속도와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공단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장을 직접 소개하는 ‘투데이 콤사’ 시리즈를 운영해 왔으며 지금까지 약 30편을 공개했다. 최근 회당 조회수는 3천 회 수준으로, 해양안전 현장 소식과 고객 인터뷰를 다룬 뉴스형 숏폼 포맷이 호응을 얻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활자 중심 보도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도 모바일 플랫폼에서 신속하게 정보를 확인하는 흐름이 뚜렷하다”며 “시청자가 핵심을 쉽고 명확하게 이해하도록 편집 완결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김준석 이사장은 “공단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국민의 이해를 돕는 정확하고 공정한 소통을 지향한다”며 “‘콤사 브리핑’을 통해 정책 고객이 해양안전 소식의 요지를 한눈에 파악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