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조석표 발간… 삼척항 등 6개 지역 새로 포함, 총 174개 지역 정보 제공

  • 등록 2025.11.18 17:46:29
크게보기

국립해양조사원 “바다 나서기 전, 조석 정보 확인은 안전의 첫걸음”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026년도 조석표(한국 연안)를 발간하고, 전국 174개 연안 지역의 조석 정보를 제공한다고 11월 18일 밝혔다.

조석표는 해수면의 높낮이 변화를 시간별로 정리한 기초자료로, 선박의 입출항, 어업, 해양레저, 갯벌 체험 등 다양한 해양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정보다. 이번 조석표에는 강원 삼척항과 기사문항, 경북 구산항, 영덕대진항, 월포리, 구계항 등 6개 항만이 새롭게 추가됐다.

국민 누구나 조석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석표는 책자 형태로 구입 가능하며, 국립해양조사원 누리집의 ‘스마트 조석예보’ 서비스를 통해서도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정규삼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조석 정보는 바다를 이용하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자료”라며 “바다에 나서기 전, 꼭 조석 정보를 확인해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석표는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 고조·저조 시각과 해수면 높이를 월별로 상세히 담고 있으며, 조석 관련 용어 해설도 함께 수록돼 해양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이용자들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