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청년 일경험 민관협의회’에서 2025 미래내일 일경험 우수사례 공모전 참여기업 부문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도하는 청년 일경험 프로그램으로, 청년에게는 직무경험 기회와 진로설계를 지원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모전은 한 해 동안 사업에 참여한 청년, 멘토, 참여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천항만공사는 프로젝트형으로 사업에 참여해 인천지역 청년 48명을 대상으로 4월 28일부터 6월 20일까지 공공·항만 분야 직무를 수행하는 일경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공사는 참여기업 부문 우수사례로 선정돼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장관상(우수상)을 받았다.
공사는 매년 공사 현안과 연계한 프로젝트 과제를 새로 발굴하고, 항만 현장 중심 실무경험 제공, 현직자 특강과 팀별 전담 멘토 배정, 채용설명회를 통한 공공기관 채용 준비사항 안내 등을 운영해 청년들의 만족도와 직무역량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순철 인천항만공사 경영부사장은 “이번 수상은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청년들과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 운영기관 잡모아가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인천항만공사 김순철 경영부사장이 고용노동부 권창준 차관으로부터 우수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 인천항만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