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아름다운가게와 서울, 경기, 창원, 부산등서 개최

전국 규모 자선 바자회 개최 아름다운가게 77호점개점

STX그룹이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아름다운 재단’ 산하단체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STX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자선바자 행사를 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뜻깊은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다. 사진:‘STX와 함께하는 아름다운가게 창원 중앙점’ 개점 기념식에 참석한 강덕수 STX그룹 회장(왼쪽에서 5번째)과 박원순 아름다운가게 총괄상임이사(왼쪽에서 3번째)

STX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2일 전국 아름다운가게 5개 매장(서울 서울역점, 안산 고잔점, 성남 중동점, 창원 중앙점, 부산 명륜점)에서 그룹내 전 임직원이 기증한 의류∙도서∙음반∙가전용품 등 물품 1만4천여점을 판매하는 ‘STX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모은 수익금 전액은 불우 이웃 지원 등 자선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특히 STX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름다운 가게’ 77호점인 ‘STX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 창원 중앙점 개점 기념식’을 가졌다.

STX는 경남지역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취지 아래 창원 중앙점 개점에 필요한 50여평의 공간, 인테리어, 차량 및 매장비품 일체를 기증했으며, 개점 축하 이벤트로 강덕수 STX 그룹 회장 및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프로게임단 STX SouL의 서지수 선수, 2008년 K리드 득점왕인 경남FC 까보레 선수와 조광래 감독 등이 직접 기증한 물품 및 싸인 유니폼 등의 경매행사도 펼쳤다.

STX그룹 관계자는 “지난 2월에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그룹 전 임직원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이번 ‘STX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을 기획했다”고 전하고 “ ‘꿈과 미래에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로 내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쳐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