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1월 어업생산량 전년비 12.3% 증가

  • 등록 2007.12.28 11: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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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광수)은 2007년 11월 어업생산통계조사결과 경남지역 전체 어업생산량은 전년 11월(71,088톤)보다 12.3% 증가한 79,822톤이 생산되었다고 발표했다.


마산해양수산청 관계자에 따르면, 금년 11월에는 일반해면어업에서 21,099톤이 생산되어 전년동기(19,798톤)보다 6.6%가 증가하였으며, 천해양식어업은 전년(51,140톤)보다 14.5%가 늘어난 58,573톤이 생산되었으며, 내수면어업에서는 전년(150톤)보다  0.8%가 감소한 149톤이 생산되었다고 밝혔다.


품종별로는 일반해면어업의 고등어, 전어, 쥐치 등의 어획량은 증가한 반면, 갈치, 전갱이류, 청어 등은 어장형성 부진으로 전년보다 감소하였으며, 남해안의 대표어종인 멸치는 5,034톤이 어획되어 전년(6,418톤)보다 21.6%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천해양식어업의 어류양식생산량은 2,224톤이 생산되어 전년(3,026톤)보다 26.5% 감소되었는데 넙치류의 생산이 증가되고, 조피볼락, 농어, 참돔 등의 생산은 감소하였다. 패류양식생산은 오만둥이, 홍합 등의 생산량이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내수면어업은 민물돔이 9톤 생산되어 전년(17톤)보다 47.1% 감소되고, 잉어 어획량은 증가되었으며, 붕어는 46톤이 생산되어 전년(28톤)보다 64.3%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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