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안전기술공단 김성규 이사장외 임직원 14명은 지난 1월 31~2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충남 태안군 소원면 송현리 소재 송현어촌계를 방문하고 앞으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쳤다.
공단의 이번 방문은 해양수산부의『태안지역 1사1촌사업 활성화 지원대책』에 따라 유조선 유류오염사고로 어려움에 처한 태안 주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이루어진 것으로써, 이번 방문에서는 첫날 송현어촌계내 주민민박시설 이용에 이어, 둘째날에는 어촌계 회관에서 마을 주민 8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과 송현어촌계와 자매결연 협정체결식을 갖고 공단이 준비한 위문품 전달과 마을 주민이 준비한 간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면서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지원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김성규 이사장은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이번 자매결연 체결이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임을 전제한 뒤 앞으로 공단이 실시하는 연찬회, M/T 등 각종 행사시 어촌계내 민박시설 이용은 물론 각종 봉사활동 실시와 마을 농특산물 적극 구매, 어촌계 주민 본부 초청 행사 추진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참석한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