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역을 비롯한 우리나라 중소조선소 업체 대표자와 경남도 이창희 정무부지사 등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5월 21일(수) 16시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한국중소형조선협회 설립추진위원회의 창립총회가 개최된다.
창립총회(협회장 황계주)는 경남 통영시 소재 21세기조선 등 경남·전남·부산·울산소재 중소형 조선소, 조선기자재 업체 등 40여개 업체가 참여하여 황계주 21세기조선(통영) 대표이사를 초대회장으로 선임하고, 김기희 C&중공업 부사장(전남)를 부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임원선출, 설립취지문 발표, 2008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정관심의, 향후 추진일정 등에 대하여 논의를 할 예정이다.
한국중소형조선협회 설립취지문 발표는 향후 중국의 중대형 조선소 건립이 완료되는 2010년 이후 벌커선, 컨테이너선 등 저부가 가치 선박의 경우 경쟁국과의 가격 및 품질 등 치열한 경쟁이 예상됨에 따라 중소형 조선소가 함께 뭉쳐 사전에 대비한다는 의미가 있다.
이날, 경남도 이창희 정무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중국정부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2015년 세계조선 1위 강국부상과 국수국조(國需國造)정책 등은 우리나라 조선산업 경쟁력의 위협적인 요소임을 강조하면서 후발조선국과의 경쟁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특화된 선종개발 등 적극적인 대비가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한국중소형조선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한국중소형조선협회가 설립으로 조선기자재 관련 산업과의 연계협력하여 상호 WIN-WIN 체계구축, 인력수급, 보건복지, 환경문제 등 공동협력 방안 모색, 세계조선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대비한 능동적인 역량 함양 등에 힘써 나간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한국조선산업은 세계10대 조선소 중 7대조선소와 세계 100대 조선소 중 우리나라는 18개가 업체가 포진하고 있고, 2000년 이후 세계시장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등 세계 조선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명실상부한 조선산업의 메카로서2007년 조선산업의 총 수출액이 278억달러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한국조선협회는 1977년에 설립되어 삼성중공업 등 중대형 9개 조선 조선소가 가입되어 있는데 비해 중소형 조선소의 경우 협의체가 없어 그동안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