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가스선 4척(15만900㎥급 LNG-RV선 2척, 8만3000㎥급 LPG선 2척)을 7억3000여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12일 밝혔다.
LNG-RV선은 길이가 291m, 폭 43.4m, 깊이 26m로 19.2노트의 속도로 움직일 수 있고 LPG선은 길이 226m, 36.6m, 깊이 22.2m, 17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LNG-RV선은 벨기에 엑스마로부터 LPG선은 그리이스 걸프 마린으로부터 수주했다.
대우조선은 "이번 계약으로 올해 LNG선 9척 포함해 25척의 선박을 52억2000만달러에 수주했다"며 "이미 올해 수주 목표 100억달러를 절반 이상 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