現代重 노사 임단협 14년 무쟁의 조인식 체결했다

  • 등록 2008.07.25 13: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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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사는 25일 오전 10시 사내 생산기술관 회의실에서 '2008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개최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최길선 사장은 “이번 임단협은 경영환경 등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노사간의 이해를 통해 합리적인 의견을 도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구성원 모두가 일터에서 보람을 느낄 수 있고, 회사가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종쇄 노조위원장도 2달여간 협약을 위해 노력해주신 회사에 감사하며, 무쟁의 14년의 위업을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회사의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가자고 말했다.


이날 노동조합은 2만 조합원을 대표해 ‘14년 연속 무쟁의’ 임단협 축하 꽃다발을 노사 대표에게 전달하며, 화합의 자리를 더욱 빛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번 임단협에서 소모적인 논쟁 없이 집중교섭을 진행, 21일 도출된 1차 합의안을 23일 조합원 총회에서 단 한 번에 가결시킴으로써 ‘14년 연속 무분규’를 이어 나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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