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약 30% 강압적인 면접관 가장 꼴불견

  • 등록 2008.09.11 11: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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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공채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구직자 10명 중 3명은 면접관의 강압적인 태도에 대해 불쾌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 경력포털 스카우트(www.scout.co.kr)가 5일부터 10일까지 구직자 746명을 대상으로‘불쾌한 면접관의 유형’을 물은 결과 강압적인 면접관이 28.6%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 ▲성의 없는 질문 공세(23.4%), ▲불합격을 암시는 태도(16.6%), ▲합격시켜줄 듯한 분위기만 연출(15.3%), ▲개인 또는 회사 자랑만 늘어놓는 경우(9.9%), ▲기타(6.2%) 순으로 드러났다.


이와 함께 마음의 상처를 주는 면접관의 유형에서는 ▲귀찮은 표정으로 면접 빨리 끝내는 경우 (24.1%), ▲이력서 검토 후 혀를 차거나 고개를 흔드는 경우(19.2%), ▲가족의 출신학교 및 가정사 꼬치꼬치 캐묻는 경우(15.4%), ▲기타(11.8%), 볼펜으로 이력서에 뭐라고 적거나 줄을 긋는 경우(11%), ▲우리회사와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는 경우(9.4%), ▲학교의 이름 부르며 비꼬는 경우(9.1%)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직자들은 이번 공채에서 합격하면 가장먼저 부모 형제에게 ▲연락한다(65.8%)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연인(17.6%), ▲기타(8.8%), ▲친구(5.9%), ▲취업을 도와준 교수 또는 강사(1.9%)순으로 집계됐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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