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동에서 드럼 이제는 버블 세탁기가 대세

  • 등록 2008.09.25 10: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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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한 달 만에 판매 5천대 돌파, 프리미엄 모델로 최단 시간 판매 1위 달성
전자동과 드럼의 한계점을 모두 개선, 세탁기 시장 확대 기대감 높여
빠른 세탁시간 · 우수한 세탁력·에너지 절약으로 소비자 어필

 

삼성전자 '하우젠 버블' 세탁기가 빠른 세탁 시간과 우수한 세탁력, 에너지 절약의 1석3조 효과로 출시 초부터 판매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8월말 출시한 차세대 버블 세탁방식의 '하우젠 버블' 세탁기가 출시 한 달 만에 5천대 판매를 돌파하며 빠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9월 드럼 세탁기 판매량은 8월 대비 20% 정도 급증했다. 


특히 '하우젠 버블' 세탁기는 1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급 모델이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프리미엄급 히트 모델(SEW-HMR146RUW)의 경우 출시 3주 만에 전 유통에서 최단시간 판매 1위 모델이 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 판매량 중 프리미엄급 세탁기 판매 비중은 기존 15%에서 신제품 출시 후 22% 대로 크게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하우젠 버블 세탁기의 판매 호조가 일반 드럼 세탁기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히는 세탁 시간을 기존의 절반 수준(59분)으로 줄이고 세탁력과 헹굼력, 옷감 보호 성능을 한 차원 높인 버블 세탁 기술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은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세탁시간이 줄어든 만큼 전기와 물 사용량이 기존 드럼 세탁기 대비 각각 22%와 32% 절약되는 효과로 실속파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하우젠 버블이 드럼의 우수한 세탁력과 빠른 세탁 시간을 모두 충족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출시 초부터 판매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하우젠 버블이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세탁기 시장 규모를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하우젠 버블'의 빠른 세탁 시간을 이색적으로 알리는 '타임 백 페스티벌’을 10월 5일까지 진행, 버블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 5명을 추첨해 총 2,500만원 상당의 '차앤박 에스테틱 동안 상품권'을 준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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