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베트남 탄캉카이멥 전용터미널 확보

  • 등록 2009.02.04 10:56:06
크게보기

베트남 사이공뉴포트(SNP)와 터미날 합작 본 계약 체결
서남아 지역 주요 허브 포트로서의 전략적 물류기지 확보
새로운 성장동력, 포트폴리오로서 터미날 사업 지속 추진


한진해운(대표 김영민/www.hanjin.com)이 베트남 사이공 뉴포트(SNP)와 4일 오전 9시(현지시간) 호치민시 SNP 본사에서 ‘한진해운 탄캉카이멥 전용터미날합작 본 계약을 체결했다.

 


한진해운 최건식 터미날 BU장(전무)을 비롯하여 응웬 반 히엔(Nguyen Van Hien) 베트남 해군 참모총장 겸 SNP 회장, 응히엠 (NGHIEM) SNP 사장, 마사카즈 야쿠쉬지 (Masakazu Yakushiji) Mitsui O.S.K. Lines 부사장, 토니 쵸우(Tony Chow) Wanhai Lines 사장이 참석, 계약서에 서명했다. (사진: 왼쪽으로 부터 한진해운 최건식 전무,마사카즈 야쿠쉬지 Mitsui O.S.K. Lines 부사장, 응웬 반 히엔 베트남 해군 참모총장 겸 SNP 회장, 토니 쵸우Wanhai Lines 사장, 응히엠 SNP 사장)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성(Ba Ria-VungTau Province)에 위치할 동 터미널은 2개선석, 연간 약 115만 TEU의 물량 처리를 목표로 2011년 1/4분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번 본 계약 체결에 대해 한진해운 최건식 전무는 아시아의 신흥시장인 베트남 지역에 안정적인 선석 확보를 통해 물류비용 절감, 운항 정시성 제고에 따른 고객 서비스 향상 등 상당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확신함과 동시에 향후 서남아 지역의 주요 허브 포트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고 밝혔다.<사진:탄캉카이멥 터미날 본계약 체결 후 축하 건배를 하고 있다)
또, 한진해운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포트폴리오로서, 터미널 사업이 보다 안정적이며 다양한 회사의 수익모델로서 자리하는 본보기가 될 것으로 언급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작년 9월 개장한 네덜란드 로테르담 전용터미널을 포함 현재 총 12개의 전용터미널(국내4개, 해외8개)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 부산 신항 개장과 함께 잭슨빌(Jacksonville), 스페인 알헤시라스 (Algeciras) 등 신규 터미널 건설 및 확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재필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