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에겐 일자리를 12일 14시 시청1층 대강당 실버 바다사랑 환경지킴이 사업단 발대식
부산시는 해양도시 부산의 대표적 관광자원인 해수욕장 및 도시환경 보호를 위해 실버바다사랑 및 환경지킴이 사업단 참여자 자긍심 고취 및 노인일자리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실버바다사랑 및 환경지킴이 발대식을 12일(목) 부산시청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 행사는 식전행사로 어진샘 노인종합복지관 공연동호회에서 고전무용 (연화무)과 하모니카 합주가 있으며, 한국 노인인력 개발원에서 제작한 활기차고 성공적인 노후에 대한 영상물을 상영한다.
1부행사는 개최 → 국민의례 → 경과보고 순으로 이어지며 결의문 낭독시는 참여자 2명(남,여)이 노인일자리사업에 임하는 다짐을 선서하며, 허남식 부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실버바다사랑 및 환경지킴이 발대식 개최를 계기로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부산의 자연환경을 지킨다’는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에 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서 2부행사는 이종남 강사의 ‘해피시니어 만들기’ 강의를 통해 건강한 노년의 보람있고 가치있는 시간 활용법과 행복한 노년을 위한 생활수칙 등에 대한 강의가 이루어진다. 강의가 끝난 후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 공연팀의 실버댄스 스포츠 공연이 이어진다.
실버바다사랑 사업단은 535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350명의 노인인력을 선발하여 부산시 해수욕장 및 인근 관광지에서 해수욕장 및 주변지역 환경 정비와 질서유지 및 관광객 안내를 실시한다.
그리고 실버지킴이 사업단은 3,624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 2,400명의 활동인원으로 7개월동안 지역내 불결지와 공원 및 도심하천 등에 대한 도시환경 관리를 한다.
부산시는 급속한 고령화의 진행으로 노인일자리사업량이 확대됨에 따라 노인일자리사업의 사회적 공헌도 및 노인인력에 대한 사회적 가치제고에 비중을 두고 노인일자리사업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 한다.
'후손에게 건강한 자연환경과 사회환경을 물려준다'는 책임감과 긍지가 이번 일자리사업에 참여하시는 어르신들의 보람이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