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 ‘짝퉁’의류 복지시설에 기증

  • 등록 2006.08.30 11: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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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세관은 30일 관세청 개청 36주년 기념 '국민과 함께 하는 관세주간'행사의 일환으로 몰수된 위조상표(일명'짝퉁')의류 등 1591점을 인천광역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증하는 '사랑 나눔 실천 행사'를 가졌다.

  

세관에 적발된 상표법 위반물품은 몰수가 확정되면 폐기처분하는 것이 원칙이나, 관행적·일률적으로 폐기하는 것은 자원의 낭비일뿐 아니라, 소각·파쇄·매립등에 따른 비용발생 및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어 왔다.

  

이에 인천세관은 2004년 12월부터 폐기대상의류의 효율적인 활용방안을 검토해 상표권자 및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회복지시설 및 소년·소녀가장등 불우이웃에게 모두 7회에 걸쳐 2만8983점(시가 28억 상당)을 기증하여 대내외적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세관은 앞으로도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및 불우이웃을 돕는 취지에서 계속하여 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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