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중공업 고부가가치 해양조선기자재 사업 진출

  • 등록 2009.03.01 11: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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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중공업 고부가가치 해양조선기자재 사업 진출

 

독일 쇼텔(Schottel)社와 러더프로펠러(Rudderpropeller)기술협력 체결

2012년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신장 기대 조선기계부문 시너지 강화

 

STX중공업이 ‘해양ㆍ조선용 러더프로펠러(Rudderpropeller)’ 사업에 본격 진출하며 고부가가치 조선기자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TX중공업(대표이사: 이강식, www.stxhi.co.kr)은 최근 세계적 선박용 추진기 전문생산업체인 독일 쇼텔(Schottel)社와 러더프로펠러의 생산 및 판매에 대한 기술협력을 체결했다.

 

(사진:이강식 STX중공업 대표이사(사진 오른쪽)와 게하르트 옌센(Gerhard Jensen) 쇼텔(Schottel)社 사장(사진 왼쪽)이 러더프로펠러(Rudderpropeller)의 생산 및 판매에 대한 기술협력을 체결한 뒤 악수를 하고 있다)

 

러더프로펠러(우측사진)는 해양플랜트 선박에 주로 탑재되는 고부가가치 조향ㆍ추진장치로 일반 선박의 프로펠러가 선박 후미에 고정되어 있는 반면 러더프로펠러는 선수 및 선미에 장착되어 360도 회전이 가능해 선박의 추진 및 이동방향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장치다.

 

 

STX중공업은 러더프로펠러 관련 선진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쇼텔(Schottel)社와 기술협력을 통해 한국, 중국, 싱가포르, 베트남 등 아시아 전지역 및 STX그룹 전세계 조선소에 2,000~5,800kW급 중ㆍ대형 러더프로펠러를 독점 생산, 납품하게 됨으로써 국내외 러더프로펠러 사업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게 되었다.

 

이강식 STX중공업 대표이사는 “이번 러더프로펠러 기술협력으로 2012년 1,000억원 이상의 매출 신장을 예상하고 있다”며  “고부가가치 해양ㆍ조선기자재 시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STX그룹의 조선기계부문 시너지를 증대시킴으로써 최근 어려운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러더프로펠러(Rudderpropeller)는 독일 쇼텔(Schottel)社가 생산하는 아지무스 스러스터(Azimuth Thruster)의 브랜드명.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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