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국토해양부장관 및 주공 토공 사장 참석

국토해양부(장관 : 정종환)는 7일 오후 3시에 주공과 토공을 통합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설립하기 위하여 실무지원조직인「설립사무국」 현판식을 서울 서초구 양재동 275-5, 태석빌딩 4층에서 개최하고 업무를 개시했다.

「설립사무국」은 통합공사 설립업무를 담당하는 「설립위원회」를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직으로, 국토해양부 정책기획관을 사무국장으로 하여 국토부, 주공, 토공 직원 등 총 47명으로 구성되며 기획총괄팀, 총무팀, 법령정비팀, 홍보전산팀 등 4개 팀으로 운영된다.

설립위원회(위원장 국토부 제1차관, 양 공사 부사장, 민간전문가 등 15인 구성)는 한국토지주택공사법 공포시(5월 중순 예정) 설치된다.

「설립사무국」은 앞으로 설립위원회를 보좌하여 통합공사의 비전ㆍ경영목표 수립, 조직·인력·재무 통합방안 마련, 통합공사 정관 작성 등의 통합 실무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 날 현판식에는 국토해양부장관과 제1차관, 주공ㆍ토공 사장 등이 참석하여 통합공사의 성공적인 출범을 다짐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설립사무국」의 출범을 계기로 통합공사를 효율적이고 경쟁력있는 최우량 공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