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날특집:국립등대박물관 특별전시회

  • 등록 2009.05.28 15: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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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바다의 날 기념 특별전시회 개최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오는 30일부터


포항지방해양항만청(청장 권준영)은 제14회 바다의 날을 맞이하여 바다를 소재 또는 주제로 한 조형작가의 작품들을 국립등대박물관에서 오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시한, 이번 특별전시회는 “현대미술로 풀어보는 등대와 바다이야기-Sea & Transformative Reflection-" 주제로 유명 조형작가 3인(김선영, 김연, 조은희)의 설치예술 작품 16점을 국립등대박물관의 기획전시관 및 야외전시장에 전시하여 방문객들이 등대와 문화를 같이 관람하면서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포항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공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기 위하여 바다, 등대 등과 잘 어울리는 소재 또는 주제들의 예술 매체 전시회를 확대하여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좌측:빈 의자들과 배가 띄어진 물이 담긴 테이블이 함께 설치되는데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수반되어 인간의 살색을 띈 빈 의자는 상처 받은 인간의 삶을, 의자들 사이에 놓여진 테이블에는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배가 담겨져 인생이라는 넓은 바다를 해쳐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김선영 “함께하는 세상, co-work">

 

(사진중앙:금속으로 제작된 배의 표면은 빛에 의해 반사되어 물 속이 아닌 빛 속을 항해 하는 초현실적 세계로 인도하고, 이는 현실을 초월하여 자유로운 정신세계를 항해하는 배를 기원한 것이다. <김연 “빛으로의 여행, Voyage to the Light">

 

(사진우측:종이를 재료로 하여 다양한 칼라와 종이배 모양으로 만든 “신” 은 뛰어난 독창성으로 먼 바다의 배들이 우리들 일상속에 들어오게 함으로써 주변의 사물들을 되돌아보는....<조은희 “신”>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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