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기업들이 하계 인턴 모집에 나섰다. 여름 방학 기간을 활용해 지원자는 원하는 직무를 미리 경험해 볼 수 있고, 기업들도 인재의 업무 자질 및 조직 적응 정도를 미리 파악해 신입채용에 신중을 기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글로벌 인터넷 기업 야후! 코리아(www.yahoo.co.kr, 총괄사장: 김대선)는 6월 1일부터 10일까지 대학 3, 4학년 또는 대학원 재·휴학생들을 대상으로 제9기 하계 인턴사원 11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부문은 웹 기획, 웹 개발, 경영지원 등이며 야후! 인턴 채용 사이트(http://kr.promotion.yahoo.com/yahoo_intern/index.html)를 통해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합격여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거쳐 오는 23일 최종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보 될 예정이다. 각 지원분야에 대한 소신, 효과적인 개선점 및 차별점 제시 등이 심사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인턴사원은 오는 6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약 두 달간 야후! 코리아 본사(삼성동)에서 근무하며 각 분야의 해당 실무를 경험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야후! 검색 창에 ‘야후인턴’을 검색하면 확인해 볼 수 있다.

야후! 코리아 인사팀 권동혁 부장은 인터넷을 사랑하고 미래에 도전하고자 하는 창조적인 인재들이 인턴십에 많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 및 프로젝트 과정을 통해 직무 경험도 쌓고, 취업 경쟁력도 갖출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