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인천 관내 장해학생 대상 푸른 바다 위에 미래의 푸르른 꿈 키워 갈래요

인천해양경찰서(총경 정갑수)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인천 경기 관내 중 고등학교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들을 초청 경비함정을 견학케 하고, 함상에서 점심 식사를 함께하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비함정을 방문한 학생들은 바다 위 수면에 떠서 달리는 수륙 양용 공기부양정과 500톤급 최신예경비함정에 승선, 함정 내외부를 둘러보며 경찰관들로부터 해양경찰의 활동상과, 함정운용 방법, 고속 제트 보트와, 레이더, 위성항법장비, 전자해도, 기관조종 콘솔사용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또한 함정에 설치된 40㎜ 자동포를 직접 조종해 보며 우리바다의 소중함과 해양경찰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해경은 함정공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해양경찰 지망생 등 국민들에게 우리 영해와 배타적 경제 수역 내에서의 해양주권수호 및 해상범죄 예방활동 등 바다에 대한 중요성과 궁금증을 해소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