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한진해운과 손잡고 미주동안 공략

  • 등록 2009.09.21 13: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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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아시아~미주동안 항로 선복 교환

국내 대표해운사 협력 고객 서비스확대


현대상선(www.hmm21.com)이 10월부터 아시아-미주 동안 노선에서 한진해운과 협력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력은 서로의 선복(Vessel Space)을 각각 150TEU씩 맞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양사의 아시아-미주 동안 항로 중 현대상선의 SZX(Suez Express)항로와 한진해운의  AWN(All Water North Atlantic)항로의 선복을 교환하게 된다.


현대상선의 SZX 항로는 싱가폴, 콜롬보 등을 거쳐 수에즈 운하를 통과해 미주 동안에 기항하며, 한진해운의 AWN 항로는 상해, 부산을 기점으로 파나마 운하를 거친다. 양사는 서로의 항로를 이용해 보다 다양한 구간에 선복을 확대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킴으로써 윈윈(Win-Win) 효과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 2007년 한진해운과 공동으로 아시아-동지중해‧흑해 간 항로를 개설한 바 있으며, 향후에도 국내외 해운업체와 협력해 서비스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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