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국화전시회 큰 호응

  • 등록 2009.10.27 11: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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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말까지 한마음회관 광장 현대예술공원서 개최
음악회 가족뮤지컬 체험 강좌 등 문화행사도 풍성

현대중공업이 울산 동구 일대에서 가을맞이 국화전시회를 개최, 임직원과 지역 주민들에게 가을 정취를 전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10월 21일(수)부터 한마음회관 광장과 현대예술공원, 회사 정문 일대에 국화 1만 4천여 본을 전시하고 있으며, 이 행사는 다음 달 말일까지 계속된다.(사진: 울산 동구 일대에서 펼쳐지는 ‘2009 가을 국화 전시회’)

 

이번 전시회에는 장식용 일반 국화는 물론 꽃을 수레바퀴 모양으로 둥글게 짠 다륜대작(多輪大作), 꽃기둥, 꽃벽, 하트와 동물 형상 등 국화 작품 1천200여 점도 함께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한마음회관 광장에는 원두막, 꽃 장식 초가집, 물레방아와 흔들그네 등 아련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품들이 국화와 함께 전시되며, 현대예술공원은 활짝 핀 국화가 연못, 정자와 어우러져 주민들의 아늑한 휴식공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한마음회관에서는 국화전시회 기간에 맞추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문화축제’도 계속된다.
지난 10월 24일부터 △국화꽃 문인화 그리기 △국화 사진 콘테스트가 펼쳐지고 있으며,  10월 31일에는 △작은 음악회 △매직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나무아트체험 △국화꽃 비누만들기 등 강좌가 열려 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11월에도 △국화꽃 비즈공예 체험 △아동극 △가족 뮤지컬 △미술 전시회 △가족 체험강좌 등 국화 향기와 함께 교양을 쌓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국화전시회는 다양한 종류의 국화를 도심 속에서 편안히 감상하고 각종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인만큼 많은 시민들이 전시회장을 찾아 행사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현대중공업의 ‘국화전시회’는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처를 제공하며, 지역 최대 가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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