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국제특송 쇼핑몰 해외배송 부담 덜어줘

우체국 국제특송(EMS)이 Cafe24 쇼핑몰 회원사들의 해외판매를 돕기 위해 나섰다.

우정사업본부 서울체신청(청장 이계순)은 심플렉스 인터넷(대표 이재석)과 Cafe24 쇼핑몰 솔루션 운용자들이 해외로 물품을 판매·배송하고자 할 경우 요금을 9% 할인해주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Cafe24 쇼핑몰 솔루션 운용자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1통을 보내더라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체국이 운용하는 e-shipping 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경우 개당 2%를 추가로 할인, 최고 11%까지 할인해준다.

김수웅 서울체신청 국제영업팀장은 “우체국 국제특송(EMS)은 민간 국제특송사들과 경쟁하기 위해 배송품질은 높이고 이용고객의 비용부담은 줄이는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Cafe24 회원사들의 해외판매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