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신년특집:STX팬오션 올해 첫 선박 인수

  • 등록 2011.01.11 15:10:14
크게보기

STX팬오션 올해 첫 선박 인수
17만6천톤급 초대형 벌크선STX BONA
올 한해 14척 신조선 인수 영업경쟁력 수익성 강화 노력 경주

 

STX팬오션이 17만6천DWT급 초대형 벌크선을 성공적으로 인수하면서2011년 선박 도입의 신호탄을 울렸다. (사진:STX팬오션이 인수한 길이283m, 폭45m, 깊이25m 규모의 초대형 벌크선'STX 보나(BONA)'호의 모습)

 

STX팬오션은 11일 케이프사이즈 벌크선박인'STX 보나(BONA)'호를 성공적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STX 보나’호는 길이283m, 폭45m, 깊이25m 규모의 초대형 벌크선으로 중국 뉴타임즈조선소에서 건조됐다.

 

STX팬오션은 이 선박을 현재 수행 중인 전용선 계약에 대체 투입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STX팬오션은 포스코, 현대제철, 한국전력 발전자회사, 브라질 발레(Vale)사를 비롯한 국내외 전략화주와20여건이 넘는 전용선계약을 확보하고 있다.

 

유연직STX팬오션 경영기획실장은 “현재 벌크시황이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STX팬오션은 회사가 보유한 탁월한 영업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 한 해 다수의 장기운송물량을 확보해두었다”며 “올 한해도 신조선14척을 예정대로 인수하고 사선대 확충을 통한 시장점유율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STX팬오션은 벌크선52척, 탱커20척, 컨테이너8척, 자동차전용선3척, LNG전용선 및 헤비리프트 선박을 포함한 총85척의 사선대를 보유하게 됐다. 320여척의 용선선을 포함하면 현재 운용 선대가 400여척에 달한다.

 


 

정웅묵 기자
Copyright @2006 해사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세계 물류중심의 견인차 | 서울특별시 도봉구 해등로 241-14, 1동 801호(쌍문동, 금호2차아파트) | 발행인:정재필 | 편집인:강옥녀 대표전화 02)704-5651 | 팩스번호 02)704-5689 대표메일 | jpjeong@ihaesa.com 청소년보호책임자:정재필 | Copyright@2006 해사경제신문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아00165 | 등록발행일 : 2006년 1월 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