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2011 대한민국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 본선대회 개최

특허청(청장 이수원)과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미래 사회를 주도할 창의적인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2011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대회』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번 본선대회는 8월 5일(금)부터 7일(일)까지 2박 3일 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시·도 예선대회를 통과한 초·중·고등학교 100개팀(700여명)이 참가한다.

본선 대회 참가팀 학생들은 5~7명으로 팀을 이루어, 인간, 자연, 사회, 문화 등과 관련된 「누가 지구의 진정한 주인인지」, 「상황이 거꾸로 될 때 어떤 현상이 발생하는지」 등의 문제에 대한 창의적인 해답을 찾아 공연으로 보여준다.

 
또, 학생들은 주어진 재료를 활용하여, 「가장 큰 무게를 견딜 수 있는 구조물」, 「골드버그(Goldberg) 장치」 등을 제작하는 창작임무도 수행한다. 골드버그장치는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선발과정에서 우주 비행사의 위기 대처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하여 사용된 바 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3팀) ▲지식경제부장관상(6팀) ▲특허청장상(6팀) ▲삼성전자 대표이사상(12팀) ▲한국발명진흥회장상(18팀) 등 총 100팀이 상장과 부상을 받게 된다.

이번 본선대회 참가팀들은 지난 6월에 개최된 시·도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되었으며, 올해 신청팀은 1,240팀(8천여명)으로 지난해의 1,036팀(7천여명)에 비해 약 20%가 증가했다.

그리고 대회 참가팀 중심의 대회운영이 아닌 관람객도 함께 참여하는 창의력 축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대회기간 동안 무료로 관람객을 위해 창의력 체험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였다.

이 대회의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www.koscc.net)에서 알 수 있으며, 한국발명진흥회 창의인재육성팀(02-3459-2748)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