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미도 등대에서 1박2일의 체험 개최
청소년들 바다와 등대의 중요성 이해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문해남)은 청소년 여름 해양교실을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인 팔미도 등대에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했다.
이번 해양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은 인천 지역 청소년 50명이 바다와 등대를 체험하고 중요성과 역할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을 위주로 개최했다.
전문 강사와 등대 관리원들의 지도 하에 바다 체험, 병영 체험, 해양환경 보호활동, 야간 등대캠프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전개됐으며, 특히 등대에서 하룻밤을 지내는 야간 등대캠프는 여름 해양교실에 참가한 청소년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안겨 주었다.
이승재 인천항만청 해양교통시설과장은 “인천항만청은 미래 해양시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바다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보다 내실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