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WTA-UNESCO 공동협력사업 첫발

  • 등록 2006.10.27 11:5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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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와 UNESCO의 공동협력사업이 다음 달 6일 첫발을 내딛는다.


11월 6일 오전11시 30분에는 시 청사 20층에 마련된 UNESCO-WTA 과학도시 연구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해 WTA와 UNESCO가 올해부터 2010년까지 5개년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2006. UNESCO-WTA 공동 워크숍’이 내 달 6일부터 5일간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동워크숍에서는 ‘첨단산업 클러스터 구축방향’을 주제로 WTA 회원과 UNESCO 추천국 등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Michael Luger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1분과 ‘지속 가능한 과학도시의 발전전략’, 제2분과 ‘과학기술혁신에 관한 산학협력방안’, 제3분과 ‘지식기반산업의 혁신클러스터 구축방안’을 주제로 각 분과별로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며, 본 워크숍외에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일본 규슈 등 국내외 과학도시들의 사례발표에 이어 마지막 4·5일차에는 포스트 워크숍 투어로 대덕연구개발특구, 경북테크노파크, 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경주역사유적지구를 견학할 예정이다.


WTA-UNESCO 공동협력사업은 WTA회원, UNESCO 관계자, 세계적 석학 등 12명 내외로 구성된 ‘WTA-UNESCO 공동협력사업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워크숍 강연 등을 주도하고 세부프로그램 등을 선정하며, 운영위원회에는 WTA대학총장회의 회장으로 독일 도르트문트 대학 총장으로 재직중인 Eberhard Becker 총장을 위원장으로 최흥식 시 국제관계 자문대사를 비롯한 오덕성 WTA 사무총장, 강병주 WTA 자문위원장을 비롯해 호주 입스위치, 영국 길포드, 스웨덴 웁살라시 관계자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UNESCO의 협조로 아프리카, 아랍지역 등 저개발 국가의 참가를 통해 대전시의 국제협력 범위와 WTA 회원도시 영입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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