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 첫 배출
전파공학과 박준용 학생 공학 분야 역량 및 사회 공헌 공로 인정받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오거돈)는 전파공학과 박준용(4학년 사진) 학생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11 대한민국 인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해양대 재학생 중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박 군은 공학 분야에서의 탁월한 성취와 사회 공헌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박 군은 2011 전국 메카트로닉스경진대회 최우수상, 2010 한이음 Expo 대학작품공모전 지식경제부장관상, 제22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지식경제부장관상, 제13회 한국지능로봇대회 최우수상, 제3회 전국 조선ㆍ해양 IT 융합기술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전공과 관련한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했다. 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 주최의 2010 해외인터넷청년 봉사단, 과학공감활동 과활마당 봉사단, 지역아동센터 IT 강사 활동 등 국내외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전인적 소양을 뽐내고 있는 우수 인재다.
한편 대한민국 인재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을 지닌 창의적 인재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2001년부터 매년 운영해 오고 있다. 전국 고교생 60명, 대학생 40명 등 총 100명을 선발하여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상장과 메달, 장학금 300만원이 수여되고 역량 강화 및 수상자간 네트워킹을 위한 연수, 글로벌 포럼 등의 참석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