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미래 해양인재 위한 ‘어린이 상선체험’ 개최

  • 등록 2025.08.14 16:5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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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미래 해양인재 위한 ‘어린이 상선체험’ 개최
HMM터미널·트레이닝센터에서 해운 물류 현장 직접 체험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 통해 항해 세계 이해도 높여… 사회공헌 연계 프로그램 지속



HMM(대표이사 사장 최원혁)이 8월 13일, 초등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2025 어린이 상선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해양산업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선박과 항만의 기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 상선체험’은 HMM이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운영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해운·항만 분야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들에게 현장 중심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HMM부산신항터미널(HPNT)과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가 체험 장소로 활용됐다.

참가 어린이들은 우선 부산신항에 위치한 HPNT를 방문해 약 400m 길이의 초대형 선박과 컨테이너 야드, 하역 작업 등 해운 물류 현장을 둘러보며 항만 운영 시스템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어 HMM의 선박관리 자회사인 HMM오션서비스 트레이닝센터로 이동해 선박 조종 시뮬레이션 체험을 진행했다.

트레이닝센터는 실제 해상 근무자 교육을 위해 마련된 시설로, 실제 선박과 동일한 환경을 구현하는 최신 시뮬레이터가 구비돼 있다. 특히 올해 업그레이드된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조타·항해·접안 등 선박 조종의 모든 과정을 생생하게 재현해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HMM 관계자는 “이번 상선체험은 어린이들이 해운 산업의 중요성과 바다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해양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HMM은 ESG 경영 차원에서 청소년 해양교육, 친환경 해운 기술 소개, 지역 맞춤형 공헌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미래 해양인재 양성과 해운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편집부 기자 f1y2dasky@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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