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찾는사람 위한 '양식창업기술지침서' 종합교재 증보 발간
국립수산과학원 (원장 직무대리 김영섭)은 비전문가도 양식창업을 할 수 있도록 수산양식에 관한 이론과 실전을 담은 기술총서인 「양식창업기술지침서」를 발간했다.
이 책에는 ▲수산양식에 대해 전혀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이 양식업을 창업하거나 ▲양식장을 경영하는 사람이 새로운 품종으로 변경할 경우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주요 창업 품종에 대한 양식기술이 수록돼 있다.
2010년 국립수산과학원이 발간한「양식이론에서 실전까지」에 新양식기술을 반영하여 증보했다. 주요 내용은 ▲양식생물 환경생리와 ▲강도다리, 굴, 멍게 등 해면어류, ▲굴, 전복 등 패류 ▲ 곰피 ▲ 미꾸라지 뱀장어, 관상어 등 16개 품종의 종묘생산, 양성관리 등의 양식기술과 질병대책방법이다.
이 자료집은 수과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양식창업지원센터 입주자들의 기술 교재로 활용할 예정이며 일반인들도 도서출판 예문사에서 구매(16,000원) 가능하다.
국립수산과학원 전략양식연구소 김응오 소장은 “최근 우리나라 양식 환경이 변함에 따라 양식기술도 달라지고 있으므로 개발된 新양식기술을 일반인과 수산관련 학생들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재 개발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