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사)대한민국해양연맹 인재육성 역량강화 위한 상호 교류 협력 MOU 체결
오거돈 총재, 한국해양대 석좌교수 임명식도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박한일)는 (사)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 오거돈)과 8일 오전 11시 30분 대학 본부 3층 회의실에서 ‘상호 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업무 협력을 통한 파트너십을 구축하여 미래 해양인재 육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상호 교류 협력 강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체결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교육역량기부사업의 지원 및 상호협력 △ 부설연구소 설립을 위한 지원 및 상호협력 △ 해양의식 고취를 위한 실습선을 활용 및 행사 시 편의 제공 △ 해양력 발전을 위한 연구 및 홍보 상호협력 △ 국가발전과 사회공익증진사업의 상호협력 △ 기타 교육 및 국책사업과 관련된 프로젝트 공동 추진과 개발 등으로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키로 했다.
이날 협약과 더불어 한국해양대는 오거돈 (사)대한민국해양연맹총재를 석좌교수로 임명했다.
한국해양대는 이날 협약 체결 이후 대학본부 3층 접견실에서 오 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대학의 교육과 발전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오 총재는 향후 2년간 세계해양발전전략연구소에서 각종 자문활동이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박한일 총장은 “우리 대학 전 총장님으로서 꾸준히 해양 분야에서 왕성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 총재님을 석좌교수로 모시게 돼 매우 기쁘다”며 “해양과 교육 분야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우리 학생들에게 많이 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 총재는 1973년 제14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대통령비서실, 내무부, 부산광역시 (정무ㆍ행정부시장, 시장직무대행)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고, 제13대 해양수산부장관, 제5대 한국해양대 총장, 세계해양대학연합(IAMU)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대한민국해양연맹 제6대 총재로 활동하며 국민의 해양사상 고취 및 해양력 발전을 위한 연구와 홍보, 장학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