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북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

  • 등록 2012.06.13 1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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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북항 배후단지 입주기업 모집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춘선)가 북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IPA는 13일 ‘인천항 북항 배후단지 제4차 입주대상기업 모집 공고’를 내고 30일의 공고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3일 입주신청서 접수 및 마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주대상 부지는 총 8만2천㎡ 규모로 석유화학 부지와 수출입물류 부지로 구분돼 있다. 입주신청 자격은 운송․보관․하역 및 가공․조립․분류․수리․포장․상표부착․판매․정보통신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물류 및 제조업체다.

단, 대상부지가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른 ‘과밀억제권역’인 만큼 입주를 희망하는 제조업체는 관련법을 숙지해 공장 설립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한 뒤 신청해야 한다.

이에 관련, IPA는 오는 6월 27일 북항 소재 북항사업소에서 입주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및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다 구체적인 사항은 IPA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cpa.or.kr) 내 입찰정보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IPA 관계자는 “북항 배후단지는 앞으로 경쟁력 있는 물류 및 제조업체들이 입주하는 고부가가치 물류단지로 조성돼 북항의 17개 선석과 직접 연계됨으로써 물동량 증대와 신규화물 및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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