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폴리텍 내항상선 5급 해기사 양성과정」교육 시작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7월 2일부터 이론, 실습 위주로 진행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7월 2일부터 이론, 실습 위주로 진행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이인수)과 한국해양수산연수원(원장 강신길)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오션폴리텍 내항상선 5급 해기사 양성과정」제9기 교육생 60명에 대한 교육이 오는 7월2일(월)부터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영도신청사에서 본격적인 시작된다.
지난 5월 교육생 선정을 위한 서류 및 면접시험과 신체검사를 거쳐 평균 3.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번 교육생들은 앞으로 5개월간에 걸쳐 이론(4개월) 및 실습(1개월) 교육과 함께 선종별 직무 및 안전교육 등도 병행 이수함으로써 수료 후 별도의 추가 교육 없이 즉시 내항선박에 승선 가능하게 된다.
한편, 조합에서는 내항상선 예비해기사로서의 책임감과 소속감 고취를 통한 우수 해기사 양성을 위해 교육생에게 피복비 등을 지원하고 교육기간 중에는 일정액의 훈련수당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항상선 5급 해기사 양성과정은 일반인에게 해기사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 해기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2006년 처음 도입됐으며, 지금까지 344명의 해기사를 배출하여 내항상선 해기사의 중요한 공급원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