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원자력중대사고 단기강좌 개최
한국해양대학교 부설 원전기자재연구센터(소장 방광현 교수)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후생복지관 5층 다목적실에서 ‘원자력중대사고 단기강좌(중급)’를 개최했다.

원자력중대사고란 핵연료 용융이 발생하는 사고로 훼손된 핵연료의 잔열을 지속적으로 제거해 주어야 하는 기술과 방사능 물질이 격납건물 외부로 누출되지 않도록 대처할 기술들을 포함한다. 일본 후쿠시마 사고 이후 원전의 중대사고 예방 및 사고완화, 대처를 강화할 필요성이 부각된 바 있다.
이번 강좌는 원자력중대사고에 대한 중급 수준의 강좌로 국내 중대사고 분야 전문가 8명이 강사로 초청되었으며, 한수원을 비롯한 국내 원전 관련 기업, 연구소 직원 35명과 대학원생 17명 포함해 52명이 수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