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법인 사무실 산단공으로 이전

  • 등록 2012.07.20 16:4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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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 법인 사무실 산단공으로 이전

군산대 채정룡 총장이 초대 이사장으로 있는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가 7월 23일(월) 군산대학교 내 설치되어 있던 법인 사무실을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건물로 이전한다.

지난 4월 군산대, 전북대, 군장대, 호원대 등 도내 4개 참여대학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기 위해 군산대학교 내에 법인 사무실을 운영해왔으나, 9월부터 본격 운영되는 기업체 종사자 재교육 프로그램 진행과 함께 기업체 CEO와의 소통에 중점을 두기 위해 법인사무실을 산업단지 공단으로 이전하기로 한 것. 또한 내년 7월 준공을 목적으로 8월 중순 착공된 산업단지 내 대학 캠퍼스와 기업연구관 시설공사의 관리를 용이하게 하기 위함이다.  

내년 7월 캠퍼스 완공 전까지 법인사무실 등이 입주하게 될 공간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군산지사 친환경 자동차부품 R&D센터 2층(군산시 오식도동 515-1)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부터 무상임대로 사용하게 될 공간의 면적은 총 2,783㎡으로 원장실, 법인 사무실, 강의실(3개소), 기업연구관(30개사 수용) 등이 입주하게 된다. 특히, 2차년도 세부프로그램 가운데 기업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운용하게 될 멀티경영과정, 인성교육과정, CEO과정 등은 이곳 3개 강의실을 활용하여 9월부터 진행하게 된다.

이를 위해 법인에서는 군산대, 전북대, 군장대, 호원대 등 도내 4개 참여대학 및 참여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기업체 종사자 재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용을 위한 세부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고, 산업단지 입주기업 수요조사를 통해 8월 중순까지 세부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완성할 계획이다.

(사)전북새만금산학융합본부는 군산2국가산업단지 내에 대학 캠퍼스 및 기업연구관, QWL관(기숙사, 복지시설)을 신축하여 대학과 수요자(기업, 근로자)를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수요자 중심의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과 공동 R&D, 기업지원사업 추진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 추진을 위해 2013년 7월말 완공을 목표로 지난 5월까지 건축설계를 마치고, 7월말 사업자 선정을 거쳐 8월 중순부터 건축공사를 시행하게 된다.

특히, 군산대를 비롯한 4개 참여대학이 교육연구공간으로 활용하게 될 대학 캠퍼스관은 2013년 9월 개강을 위해 2013년 6월까지 우선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기업연구관은 7월말 완공할 예정으로 기업지원 조직 및 기업연구소가 입주하게 된다.

이금환 원장은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대학과 법인, 도내 혁신기관이 힘을 모아 조기에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중소기업체와 학생들에게 믿음을 주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산학융합지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재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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