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항해사들 인천 해상교통관제사가 되다
인천항만청 인천해사고 학생 관제체험 프로그램 실시
인천항만청 인천해사고 학생 관제체험 프로그램 실시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예비 항해사인 인천해사고등학교 재학생 10명을 대상으로「인천항 선박운항자 해상교통관제체험」을 7월 16~20일 5일 동안 인천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실시했다.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체험」은 단순한 해상교통관제센터 견학이 아닌 체험자가 관제센터에서 항법, 인천항 해상교통환경 및 관제장비 사용 등의 교육을 받고, 선임관제사의 안내ㆍ지도하에 직접 관제장비를 사용하여 인천항 선박교통관제를 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예비 항해사인 인천해사고등학교 항해학과 재학생이 참가하여, 인천항의 전반적인 선박 교통환경과 관제업무 절차를 이해하고 다양한 해상교통상황에 대한 관제사와의 대화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허삼영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장은 “이번에 실시한「인천항 해상교통관제 체험」이 미래의 항해사 재원들에게 관제업무 이해와 더불어 해양안전 의식 고취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