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의 즐거움이 한자리에 2012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개최

  • 등록 2012.07.25 09: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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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의 즐거움이 한자리에 2012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개최
학생발명전시회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 동시개최
 
특허청(청장 김호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발명 행사인 ‘2012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을 7월 26~30일까지 5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우수한 학생 발명품의 전시 및 창의력 경진 대회가 동시에 진행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학술대회가 운영될 예정으로 발명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우선 올해로 제2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특허청·조선일보 공동주최)’에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수상작으로 선정된 170여점의 발명품이 전시되어 청소년 특유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다양한 발명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올해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출품작은 8,485건이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보관 및 휴대가 간편한 학습용 가위’를 발명한 김유진(부산상당초 5년) 학생이 수상하였으며, 국무총리상은 김채란(경기 운암고 3년) 학생,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사무총장상은 문경진(인천과학고 1년) 학생, 조선일보사장상은 김준석(대전 충남중학교 2년) 학생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개막일인 7월 26일 개최되며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장, 김호원 특허청장 등이 참석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200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대한민국 학생창의력챔피언대회(특허청·삼성전자 공동주최)’ 본선대회도 26일부터 28일까지 동시에 개최되어 행사장에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의 초·중·고학생 100팀이 서로의 창의력을 겨루는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특허청장상 등의 상장과 부상을 받게 된다.
 
그리고 페스티벌 기간 동안 ‘열린 발명교실’, ‘발명품 만들기 체험’, ‘창의력챔피언대회 모의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정한 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지식재산기반 차세대영재기업인, 발명·특허 특성화고, YIP(Young Inventors Program, 청소년발명가 프로그램) 등 특허청에서 추진 중인 발명교육 정책에 대한 홍보관을 운영하여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도움이 되는 교육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은 학부모와 교육자를 위한 학술대회가 함께 개최된다. 한국직업교육학회, 한국기술교육학회, 한국영재교육학회 등 세 학회의 연합학술대회로 이루어지는 본 행사에서는 발명교육과 청소년 인재양성에 대한 기조강연과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호원 특허청장은 “이번 행사가 국민들의 발명 인식을 제고하고 특히 청소년들이 발명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발명 페스티벌 개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www.kipa.org)를 통하여 알 수 있으며, 전화 (02-3459-2748, 2752)로 문의하면 된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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