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항만청 올해 2분기 수입 75억 7천만원
항만시설사용료 수입 99.6%인 75억 4천만원
항만시설사용료 수입 99.6%인 75억 4천만원
대산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대수)은 올들어 2분기 수입이 75억 7천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산항만청의 수입은 항만시설사용료가 75억 4천만원으로 전체 수입의 99.6%를 차지하며, 그 다음으로 토지대여료 및 공유수면 점용․사용료, 선박검사 및 보안관련 수수료 등이 3천만원으로 0.4%를 차지한다.
대산항만청의 수입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항만시설사용료를 살펴보면, 대산항과 당진화력 항만시설에 입ㆍ출항하는 선박이 수역시설 중 항로, 선회장, 외곽시설, 항행보조시설 등을 이용하고 내는 선박입출항료가 28억 5천만원으로 항만시설사용료의 37.8%를 차지한다.
다음으로 외항화물과 내항화물이 수역시설과 임항교통시설, 화물보관처리시설 등을 사용하고 내는 화물입출항료가 25억 9천만원으로 34.4%, 화물을 선적하거나 내리기위해 정박지에 대기하는 선박들이 내는 정박료가 19억 4천만원으로 25.7%를 차지한다. 이 외에 접안료가 6천만원으로 0.8%, 수역점용료가 4천만원으로 0.5%, 항만부지사용료 등이 6천만원으로 0.8%를 차지한다.
대산항만청의 2012년도 2분기 수입은 지난해 2분기(68억 2천만원)보다 11.0% 증가했으며, 이는 대산항과 당진화력 항만시설에 입․출항하는 선박과 화물량의 증가로 인한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