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청 인천항 위험물 하역현장 일제점검 실시

  • 등록 2012.10.04 10: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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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청 인천항 위험물 하역현장 일제점검 실시
유조선 접안부두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오는 10월 8일(월)부터 2주간 인천항내 위험물 하역부두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가스, 유류, 케미컬 등을 취급하는 전용터미널 11개사, 일반화물을 취급하는 하역사 8개사, 컨테이너를 취급하는 3개사 등 위험물을 취급하는 22개사의 부두에서 이루어진다.

선박이 부두에 접안하여 위험물을 싣거나 내릴 때 인천항만청 점검관이 부두관계자의 입회하에, 하역작업 시 안전관리책임자의 상주 여부, 하역시설의 노후․부식․누설 여부, 소방․오염 방지 장비 등 안전설비 운영 상황 및 작업자에 대한 안전교육 실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경미한 사안일 경우 현지시정으로 업체에 대한 지도를 할 계획이다. 인천항만청 허삼영 항만물류과장은 “이번 점검으로 위험물 하역업체가 항만청으로부터 승인받은 안전관리기준을 이행토록 하여 사업자들에게 사고의 경각심을 고취시켜 인천항내 사고 발생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만청은 지난 6월에 9개 급유업체 소속 급유선 19척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여, 그 중 8개 업체에게 오염방제장비 부족 등의 사유로 개선명령 처분을 한 바 있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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