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팬오션 출범 8주년 맞이했다

  • 등록 2012.11.08 10: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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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팬오션 출범 8주년 맞이했다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 8주년 기념식 가져

"위기 속에는 언제나 새로운 기회가 있고, 기회는 준비된 자 만이 얻을 수 있다"
 
배선령 STX팬오션 사장(좌측 사진)은 8일 오전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에 위치한 STX남산타워 본사에서 본사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 8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배 사장은 출범 8주년 기념사를 통해 “STX의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한지 8년 만에 16억불에 불과하던 매출규모가 3배 증가하여 50억불 매출규모를 유지하게 되었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속에서도 부단히 노력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아울러 배 사장은 현재 당면하고 있는 전세계적인 경기부진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진정한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 선제적 시황 대응능력과 위기관리 능력 강화 ▲ 서비스 혁신을 통한 양질의 서비스 제공 노력 ▲ 중장기 선대의 효율적인 운영 노력을 주문했다.

또 “위기 속에는 언제나 새로운 기회가 있고, 기회는 준비된 자 만이 얻을 수 있다”라며 “위기 대처 역량 부족을 명확히 인식하고 생즉필사 사즉필생(生卽必死 死卽必生)의 혁신을 추구한다면 다가오는 호황기에는 세계 정상에 우뚝 설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10년 및 20년 장기 근속자 27명에 대한 시상식(상단 사진)도 함께 진행됐다.

정웅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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