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송년특집:인천항만청 해양항만환경 감시단 활동
인천항 전 지역 아우르는 감시단 활동 녹색항만 한발 전진 이뤄
인천항 전 지역 아우르는 감시단 활동 녹색항만 한발 전진 이뤄
인천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수곤)은 지난 10월 11일(목) 내항 1~8부두 점검을 시작으로 운영해 온「해양·항만환경감시단」을 북항, 연안항 및 남항을 포함한 인천항 전 구간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항 해양·항만환경감시단」은 연안항 및 남항 서부두 일원의 방치된 폐기물, 특히 어선에서 버려진 폐어구 및 선박수리로 인한 각종 폐자재의 관리상태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시정조치해 나갈 방침이다.
감시단은 남항 서부두 일원에 대한 예비조사를 하여 각 구역별 관리주체에게 35건을 자율적으로 시정조치토록 권고하였으며 조만간 본격적으로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지방해양항만청 해양환경과 임송학 과장은 “인천항의 해양·항만환경 개선사업이 차근차근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랫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연안부두 일원 및 남항 서부두 주변의 환경문제를 체계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되어 인천항은 친환경 녹색항만으로 한발 한발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양 및 항만 종사자가 해양환경에 대하여 인식을 전환하고 인천항의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