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 韓日 항만물류산업 교류 협력 간담회 개최
한국항만물류협회(회장 : 이윤수)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동경을 방문하여 일본항운협회와「제2차 한일 항만물류산업 교류협력 간담회」를 갖는다.
제2차 간담회(개최지: 동경)에서는 양국 협회 관계자를 비롯하여 한국측 해양수산부, 항만공사, KMI 및 업계 대표단과 일본측 국토교통성, 고베시 관계자 및 업계 대표단 등 약 30명이 참석하여 한일 양국간의 항만물류산업 상호 협력관계 구축 및 정보교류를 가질 예정이다.
지난 2012년 11월 2일 제1차 간담회(개최지: 서울)에서는 항만물류분야의 한일제휴로 질 높고 일관된 물류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수 있는 방안과 한일 RO-RO선 및 크루즈 노선 개설과 확대 등 다양한 협력방안에 대하여 협의한 바 있다.
이번 제2차 간담회는 일본측의 초청을 통해 성사되었고, 전국 주요 항만을 소개하고 마케팅의 장(場)으로 활용하기 위해 부산·인천·울산·여수광양 4개 항만공사 모두가 참여하도록 하였으며, 양국 항만물류산업 교류 확대 방안 및 한국의 주요 항만을 홍보 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될 주요 의제는 지난 제1차 간담회에서 제시한 한일 항만관련 IT시스템 제휴 방안, 한일 RO-RO선 수송확대 방안 및 한일 크루즈선 유치 방안과 제2차 간담회에서 협의할 한일 항만배후단지 투자 협력 방안 및 한일 크루즈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방안 등 총 5가지 의제를 채택하여 간담회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이 간담회에서는 한일간 질 높은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여 상호 협력관계 구축 및 정보 교류를 통한 우리나라 항만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향후 중국과도 연계하여 한중일간 협력범위를 확대하여 업계의 물류비 절감 등 가시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